▲광주경찰청은 17일 광주경찰청 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경찰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경찰청은 17일 광주경찰청 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광주경찰청장,생활안전부장, 수사부장, 관련 과장, 각 경찰서장 등 광주경찰청 지휘부를 비롯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분기 광주경찰청 관내 범죄발생 분석, 시경찰청 및 경찰서별 1분기 추진사항 및 2분기 범죄예방‧대응 전략 발표, 현장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112 포털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범죄로부터의 시민 체감 안전과 직결되는 절도 및 폭력 범죄의 예방과 대응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운용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장은 해당 부서와 경찰서에 “데이터 기반의 치안수요 예측과 사회적 취약 요소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및 대응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찰조직 재편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안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성과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향후 범죄예방대응‧전략 회의는 시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월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 예정이며,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광주형 범죄예방 정책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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