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전국체전 ‘13위’를 한자리로 바꾸어 봅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7 20:51:10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17일 구)충남도청에서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17일 구)충남도청에서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에서 “시의회에서는 대전의 체육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우리 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에서 13위를 했다는 올해 열리는 체전에서는 한 자릿수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능 스포츠라 불리는 근대 5종 대전시청팀과 수상스포츠의 중심인 카누, 힘의 상징인 역도 대전시 체육회팀 창단이 대전시 체육 진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시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민경배·안경자 대전시의회 의원,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 3개 팀은 지역 출신의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대5종(남) 지도자는 대전체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다.

카누(남)팀은 한밭고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 역도(남)팀은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대전체육회 여자역도팀 감독을 맡고 있는 염대중 감독이 겸직한다.

이번 창단식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운동경기부 창단 일환으로 대전시가 그동안 지역선수들의 재도약을 위해 학교·직장팀 연계 육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그동안 시·구·기업 등의 운동경기부 종목이 없어 지역학교 출신의 우수한 체육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지난해 9월 자치구, 대학, 기업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12개 팀 창단을 계획하고 계룡건설 철인 3종 팀을 시작으로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서구청 태권도팀 등 현재 9개 팀이 창단했고, 우송대 펜싱팀 등 3개 팀이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펜싱, 수영을 비롯한 10개 팀 60명, 대전시 체육회는 9개 팀 39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상욱(펜싱)을 비롯한 조성배(수영), 이슬(펜싱) 등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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