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도시 대구! 아시아 중심으로 도약한다
공연문화도시 조성 예타 사업 선정 / KDI 내년 상반기 확정
| 기사입력 2010-12-08 15:45:51

대구시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12. 3(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예타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국가차원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문화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의 하나로서 대구는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콘텐츠에 대한 인적자원 및 시장수요가 지방도시중 최고수준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부산(영상문화도시), 경주/공주 및 부여(역사문화도시),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주(전통문화도시) 등



대구시는 이러한 풍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0년 5월「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이번에 정부예비타당성 과제 사업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이번에 대구 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예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가 아시아 공연예술의 핵심도시로서 공연예술의 인프라 집적, 공연창작 인력양성 등 체계적인 제작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지역 및 국가 공연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공연제작 및 보관시설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높은 물류비용 등 열악한 지방극단의 제작원가 상승과 공연시장기능 왜곡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과밀화 폐해를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문화도시 대구 조성사업은 수도권 중앙거점(Hub)에 집중된 공연산업을 대구지역(Spoke)가 역할을 분담하게 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동안 공연창작파크 건립, 공연문화창조지구 조성, 공연장 역량운영 강화 등에 총1,687억원(국비 1,153, 시비 519, 민자 15)이 투입된다.



특히 공연창작의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이시아폴리스 내 25,000㎡ 부지에 공연창작파크(공연창작스튜디오, 공연장치제작센터, 공연용품보관센터)를 건립하여 공연 창작, 기획 등이 실제로 구현되고, 제작, 보관에 이르기 까지 창작프로세스가 한 장소에서 수행되도록 설계된 공간으로서 국내 공연 기획과 실험 및 제작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험적 창작공연물의 유통, 소비거점 확충을 위해 야외음악당, 소극장 등 공연시설 리모델링과 공연예술가(단체)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만드는 창의적 공연아트 퓨처마크(Futuremark)구축을 위해 대명공연문화거리도 함께 조성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예타 선정을 계기로 철저한 준비와 추진력으로 대구를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핵(中核), 한국 대표 공연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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