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문학 제21호 출판 기념회 개최
- 초대작가 작품을 비롯 시 36편, 수필 22편, 기행문 1편 실려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12:05:08




[대구=타임뉴스]대구시공무원문학회(회장 최해남)는 회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정성 들여 써 온 문학 작품을 모은 ‘달구벌 문학 제21호’를 발간하고, 5월 24일(화) 오후 7시 대구 문향이 물씬 풍기는 ‘진골목 식당’에서 뜻 깊은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문무학 예총회장, 구석본 대구문인협회회장, 초대작가 구활 수필가 등 지역의 명망 있는 문인과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다.

달구벌문학회는 1994년 12월 결성된 이래 17년간 21권의 작품집을 출간했으며, 시인, 수필가 등 30여 명의 문인을 배출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공무원문학회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수가 80명이 넘는 문학 단체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21호 발간은 아마추어 문학지에서 벗어나 성숙한 문학지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범일 시장은 “문화의 중심은 문학이며 주옥같은 詩에서 심혼을 흔드는 가곡이 태어나듯, 이번 달구벌 문학 제21호를 계기로 문화 창작의 불꽃이 새롭게 지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1육상대회가 문화도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문학인들은 물론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해남 회장은 “창작은 곧 창의와 직결되므로 문학 활동에 쏟아 붓는 열정을 행정에도 접목해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하는데 문학회원들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우리공무원문학회가 창의성이 요구되는 감성화 시대를 선도하여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제안하는 등 더 큰 대구, 글로벌 대구건설에 자양분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초대작가 작품을 비롯한 60여 편의 작품(시 36편, 수필 22편, 기행문 1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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