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안방마님들을 사로잡은 달성군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15 19:56:43
[대구타임뉴스=이승근기자]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의 개막으로 대구를 찾은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의 부인들이 지난 14일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원더풀”과 “뷰티풀”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번 방문은 김범일 대구시장의 부인인 김원옥씨가 주관하여 이루어졌으며, Anne-Marie Gadonneix(세계에너지총회 의장 부인), Solene Frei(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 사무총장 부인), 강민옥(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 부인)씨가 함께하였다. 이들은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과 남평문씨세거지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체험을 하며 한국문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마비정 벽화마을의 농촌 풍경 벽화를 통해 60, 70년대 한국의 모습을 느낀 이들은 특히 마비정 황토방과 옛 부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주부로써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들은 대화 중에도 연신 “뷰티풀 대구, 뷰티풀 달성”을 외쳤으며, 도토리묵과 술빵, 파전 등의 한국의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음식을 맛본 후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남평문씨세거지의 인수문고를 방문하여 2만 여권의 서책과 목판을 보유한 인수문고와 광거당을 둘러본 후 안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다며,“원더풀 코리아”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라도 더 많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보고, 느끼기 위해 당초 예정되어 있던 2시간의 일정을 4시간으로 늘리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했을 이들이 감동했다는 것은 우리 달성군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누가 찾아오더라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주요관광지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며,마비정벽화마을의 사례를 분석하여 달성군 구석구석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관광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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