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영어마을 체험학습 설명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29 23:45:26
[달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월 29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북동중학교 외 4개교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군의회 의장, 남영종 달성교육장,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어마을에 입소해 있는 4개교(입소 학생 408명 : 북동중 251, 가창중 37, 달서중 12, 남동초 108) 학부모를 초청하여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달성군에서 지난 2011년부터 비용을 전액 지원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군예산 11억 5천만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3,876명 전원이 4박5일 동안의 합숙과정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해 오고 있다.

공항, 병원 등 상황별 체험학습과 미국 정규수업 과정으로 구성된 교과학습, 다양한 상황에 따른 영어표현을 구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어 구사능력과 국제화 감각을 익히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영어권 문화 체험기회 제공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명품교육도시 달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011년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관내 중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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