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달성군은 1개 업체를 선정하는 ‘2013년도 제3차 마을기업 심사공모’에서 다사화훼단지내 Flower factory가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고 밝혔다.

Flower factory(대표 김해숙)는 21세기 화두인 힐링에 적합한 꽃을 이용해 각종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생화의 아름다움을 2~3년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꽃 보존 신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신부부케, 어버이날 카네이션 등과 같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보다 생생히 기억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마법의 꽃’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마을기업 선정으로 천연염색, 목공예, 압화 만들기, 효소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마당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장애인, 치매 노인들에게 안정된 정서를 제공하는 원예 치료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Flower factroy의 김해숙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꽃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선물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꽃처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2013년 마을기업 지정공모에서 3개소가 지정된 것을 비롯하여 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이 지정되는 등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