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는 자가 될 것인가? 속이는 자가 될 것인가?, 신천지에 집중하는 기독교 언론의 횡포!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7-25 00:44:53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목사)의 금권선거 이후 교계의 비리는 세상을 혼돈 공허에 빠뜨려 한국은 그야말로 맨붕(멘탈붕괴의 줄임말: 정신이 붕괴될 만큼 충격을 받았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 상태다.

국민들은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해 많은 실망과 좌절감에 분노를 느꼈고, 뿐만 아니라 교회세습으로 인해 대형교단의 횡포와 총체적 비리는 가히 복마전(伏魔殿)을 연상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공영방송인 CBS는 명분상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고 사회를 지키고자 신천지 아웃 카페 테스크포스트팀을 결성했고, 기독 언론들에게 숟가락 하나만 더 얹어 ‘신천지 때리기’에만 일관하게 하고 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CBS 기독교방송은 1954년 12월 15일 첫 전파를 발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독교계 종교방송이자 최초의 민간방송으로 출발해 1970년대에 기독교계의 재야민주화운동에 부응하면서 국민들의 소리를 대변하기도 했으며, 프로그램 편성은 주로 기독교의 복음 전파에 비중을 두었으나 이와 함께 보도방송이나 연예와 음악 프로그램 등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C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잃어버리고 대형교단, 한기총과 연합해 신천지만 집중공격하며 신도들의 눈을 복음의 본질에 돌리기보다 이단이라는 악성 루머를 만들어 이익을 창출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cbs의 소개글


범법 행위, 기독교계가 큰가? 신천지가 큰가?

그렇다면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 과연 기독 언론과 종교인들이 말하는 돈 뺏기고, 몸 주고, 인생망치는 곳인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전남대 납치 사건’에서 피해자 임00양은 “특정종교(신천지)에 빠진 어머니의 납치극‘이었다는 언론 보도에 울분을 토했다.

상식적으로 사건에서 납치를 하는 곳이 신천지인가? 모녀간의 정을 이용한 개종목자들의 납치인가?

상황이 이러한데도 목자들과 경찰, 언론들은 ‘사이비, 이단’이라는 말들로 사건을 정당화 시키며 신천지를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가고 있다.

신천지가 사회적으로 무리가 되는 곳이라면 대한민국의 검찰과 경찰은 왜 가만히 있는 것인가? 잘못을 했다하더라도 일반 기독교계의 범법행위가 큰가? 신천지의 행위가 더 큰가? 따져 볼 문제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관계자는 “기독교 언론이나 일반 목자들은 신천지에 대해 없는 사실을 부풀리고 모함하고 왜곡하여 비 기독교인들까지 잔뜩 오해하게 만들고 있다”며, “언론이 국민을 오도하여 불안으로 몰아가는 일이 없도록 지금까지 신천지는 어떤 언론과도 개방했으나 사실 확인을 하는 언론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금 이 시대는 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신앙인들의 운명을 좌우할 현안들이 어느 한 편으로 치우치지 않게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그 진실을 가려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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