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8~20일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공직자 채용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목적
장현옥 | 기사입력 2013-03-13 21:32:03
[광주 타임뉴스=장현옥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할 시간제 계약직 4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백 없는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력 채용과정의 투명성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는 취지하에 광주·전남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시행한다.

1995년 육아휴직제도 도입 이후 공직사회 전반적으로 육아휴직자 수가 매년 증가세에 있고 저출산 극복정책에 따라 육아휴직 허용요건도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광산구 출산휴가·육아휴직자는 올 2월 현재 31명에 달한다. 공직자 수 총 810명 중 7급 이하 여성공직자 비율도 55.2%로, 앞으로 육아 관련 휴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시간제 계약직을 인력창고로 활용, 휴직자 발생 시 즉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업무 성과 등을 평가해 장기 고용 안정을 유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서접수는 오는 18~20까지이고 민원·복지·현장·일반행정 분야 등 4개 직무별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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