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구성 운영
장현옥 sum3107@daum.net | 기사입력 2013-07-15 23:24:58
[광주 타임뉴스=장현옥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구청 상황실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 및 정기회의는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인권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노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인권 전문가, 대학교수, 구의원, 공무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 및 평가 그리고 주요정책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역할과 앞으로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인권전담팀을 신설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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