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공예술 주민디렉터 양성 워크숍’ 수료식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3-28 07:06:59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양림미술관에서 공공예술 주민디렉터 양성 워크숍 수료식을 개최한다.
양림동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새로운 공공미술을 위해 기획된 ‘공공예술 주민디렉터 양성 워크숍 과정’은 지난 2월부터 실무특강과 공공예술 선진사례 견학, 작품제작 워크숍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상안을 실현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은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바닥프로젝트 초청공연, 양림 공공예술 프로젝트 모둠별 결과 발표, 수료식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생과 가족, 양림성장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관계자, 양림동 주민 등이 참석한다.
주민디렉터는 모둠별 워크숍을 통해 △양림동의 동서남북 입구에‘양림게이트’조성 △노인정 벽면을 양림동 안내지도로 디자인 △양림동의 명물인 흑호두나무 보호수 지정 프로젝트 △양림동 캐릭터(충견, 호랑가시나무, 로빈새 등)디자인 사업 △쓰레기 투기지역을 양림동 인물광장으로 조성 △도시텃밭 프로젝트 △양림동 동굴 문화공간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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