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 파이퍼 목사, “조용기 목사 그리스도를 욕되게 해” 비난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4-10 08:03:09
존 파이퍼(68) 목사가 “조용기 목사가 그리스도를 공공적으로 욕되게 함과 그 분의 말씀, 그 분의 교회를 욕되게 했다”고 비판했다.

미국에서 유명한 복음주의 설교로 유명한 존 파이퍼 목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팟캐스트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에서 조용기 목사가 1200만 달러(약 131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사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방송을 기사화한 크리스찬 포스트와 Free Republic이 보도한 내용을 미국 최대의 웹 커뮤니티 사이트인 ‘토픽스(topix)’에 링크되며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조용기 목사가 그리스도를 욕되게 했다 세계 최대의 교회라 자랑하는 순복음교회가 전세계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고 말하고 “돈을 사랑할지도 모르는 목사들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는 전했다.

그는 목사들이 돈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부자가 되거나 부를 축적하려는 생각을 버려라,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따로 관리자를 두라, 동료들에게 당신의 수입의 근원을 완전히 공개하라, 당신의 보물이 땅이 아니라 천국에 있음을 증명할 만큼 검소하게 살아라, 다수의 장로들이 공동으로 지도하는 구조를 만들라 등의 다섯 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하나님을 기뻐하라’, ‘예수님의 지상명령’, ‘삶을 허비하지 말라’, ‘말씀으로 승리하라’ 등의 많은 저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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