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 지방선거 앞두고 사무처장 교체 논란
‘문제가 없다'는 당무감사 결론 내고도 사무처장 교체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4-11 15:51:31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새누리당 중앙당이 광주시당 사무처장에 대한 당원들의 진정서 접수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고도 광주시당 사무처장을 교체하기 위한 공모를 해 6.4 지방선거선거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0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시당 일부당원들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새누리당 중앙당에 광주시당 사무처장의 대선 당시 유세 차량 계약과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 일부 당원들은 황우여 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에 보낸 진정서에서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의 독단적 시당 운영과 대선 당시 유세 차량 계약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중앙당의 진상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

진정서에 따라 새누리당 중앙당이 지난달 광주시당 당무 감사를 실시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중앙당은 오는 17일 임기가 끝나는 조 처장의 후임을 위해 지난 3~9일까지 계약직 사무처장 공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다소 당원들의 이견이 있지만, 사무처장 교체는 있을 수 없다"며 "조만간 중앙당에 이 문제에 대해 광주시당 지도부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부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이 조 처장의 해임소식에 탄원서와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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