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산단, ‘그린카 융합기술 메카’로 육성
울산산학연관협의회, ‘09 추진계획 보고, R&D 예산 확보 총력
최창호 | 기사입력 2009-04-30 20:44:45

테크노산단, 과학연구단지 육성, 광역경제권 사업 등 추진



산학연관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의 2009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4월22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 김도연 울산대 총장, 최일학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산학연관협의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관협의회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는 지역R&D 역량강화 계획, 산학연관협력사업 2008년 추진실적 및 2009년 추진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분과별 올해 주요 사업을 보면 ‘기술개발분과’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 지역산업진흥사업, 지자체 연구개발사업, 테크노산단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사업화분과’는 대덕특구 및 정부출연 연구소간의 협력체제 구축(3건),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과제의 목표관리제, 기술설명회 등 기술사업화 교육 및 세미나 개최(3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인력양성분과위’는 올해 정량적 목표로 총 3165명을 교육한다.



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 2775명, 맞춤형산업체 장기 인턴십 200명, 융복합 인력사업 70명 등이다.



‘시설장비활용분과위’는 홈페이지를 통한 이용예약시스템 구축 및 예약인센티브제 도입, 활용도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울산시 소재 장비보유 기관 장비정보를 연계한 백서제작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산학연관협의회 2008년 주요 사업 실적을 보면 기술개발분야 국책과제(17건) 수주를 비롯, 울산기간산업 테크노산단 확정, 과학연구단지 지정, 지역기술이전센터를 설치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현장 적합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총 2,775명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시설장비의 공동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협의회의 사업계획, 주요행사 등을 실은 ‘산학연관협의회 소식지’를 기업체, 관련 기관 등에 배부하고 있으며, ‘산학연관협의회 홈페이지(www.urigo2030.or.kr)’를 통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R&D 역량강화 계획’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산업도시에 걸 맞는 R&D 기반육성’을 비전으로 ‘2010년 R&D 기반구축’, 2020년 G7국가수준 R&D역량, 2030년 세계 최고 수준의 R&D역량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울산기간산업 테크노산업단지 내에 그린카 PMP(부품소재공정) 기반구축, 수송기계 IT융합센터, 바이오화학 공동연구 지원단지, 복합에너지 Complex 등을 조성하여 테크노산단을 그린카 융합기술 메카로 육성하기로 하고,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을 통해서 융합과학기술센터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역제권 선도산업,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신성장 동력 확충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산학연관협의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간 공동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및 이전, 산업인력 양성, 연구과제 발굴 등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 1월18일 발족됐다.



타임뉴스:최창호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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