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범사업 ‘대상 기업’ 확정
(주)동주웰딩 등 10개 기업 … 연차별(최대 3년) 다양한 지원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5 18:48:37

‘100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시범사업’ 대상기업이 선정됐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월 4일 ‘대상기업 선정·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성웅)’를 개최, 수출 유관기관 등이 추천한 26개 기업을 심의, 동주웰딩 등 10개 기업체를 ’100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시범사업 대상기업
‘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선정기업과 면담을 통하여 수출 잠재력을 분석한 후 도출한 수출전략 및 지원방안을 포함하는 '수출지원 로드맵'에 따라 본격 지원이 이뤄진다.



'수출지원 로드 맵'은 오는 6월 1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상기업 선정·운영위원회’(2차)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요 지원 내용을 보면 선정 기업은 연차별로 지원(최대 3년)을 받게 되며, 1년차에는 1천만원 한도(기업 당)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출을 위해 가장 시급한 부문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년차와 3년차에는 전시박람회 무역사절단 등 기존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원 기간 3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수출실적 100만 달러를 달성한 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수출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여 지원을 중단하는 ‘조기졸업 시스템’이 도입된다.



한편 울산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100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12.5%로 전국 평균 32.5%보다 현저히 낮아 이를 제고하려는 정책적 배경에서 시작됐다.



사업 추진은 이번에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 노하우와 개선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고 2010년부터 ‘본사업’이 실시된다.



본 사업은 향후 3년간 매년 30개씩 90개의 내수중심 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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