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체 해외에서 126만불 계약 성과
지난달 전시회 참가 및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결과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8 18:48:27

울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체 16곳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태국 국제산업전시회를 방문, 수출상담을 벌여 14건에 12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국제산업기계박람회(Intermarch 2009)에 6개 중소기업을 파견한 결과 214건 1413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2건 95만불의 계약실적을 거두었다.



자동차 연료주입관을 생산하는 (주)영광피엠에스(소장 강석호)는 3건 20만달러, 롤 포밍을 생산하는 롤이엔지(대표 이상관)는 2건 15만달러, 기계 및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주)에스엔케이산업(대표 신은숙)는 4건 10만달러를 계약했다.



또 에어모터 스핀틀을 생산하는 (주)테크노라이즈(대표 이종렬)는 1건 30만달러,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스카이(대표 서영주)는 1건 20만달러를 각각 계약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18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3개국에 10개업체를 파견하여 173건 1473만불 상담과 2건 31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천공기계장비를 생산하는 (주)창신인터내셔널(대표 이채구)은 1건 30만달러, 체인톱날(Saw Chain)을 생산하는 대영이텍(주)(대표 송성일)은 10만달러 물량의 체인톱날 납품을 위한 1만 달러의 샘플오더를 주문받아 6월까지 납품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참가한 대부분의 업체가 3만 달러 내외의 초기물량을 확보하거나 바이어와의 원만한 상담을 통해 향후 납품을 위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성급한 성과보다는 접촉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한 사후관리가 보다 대규모 계약체결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기업수출기업화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울산지역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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