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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4시40분 울산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소속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 교육 및 장기 기증서약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 ‘제13회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울산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더불어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기증 서약서 접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희망직원들의 장기기증서약을 받아 오는 10일 시장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 울산지역본부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생명 나눔의 열기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6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 이후 전국적으로 장기기증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민간 주도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삼호중공업 3사의 직원 1만5천여명이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또 지난 5월 23일에는 울산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그 가족 2400여명이 장기기증에 동참한 바 있어, 이번 공무원과 함께하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 운동 확산으로 이웃 사랑과 시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시민 보건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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