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PI"가 시작된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6 09:18:57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보고서 발간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고도화, 재활성화를 위한 각종 비책 담겨



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과 공동으로 2009년 5월부터 18개월에 거쳐 75개의 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RUPI 프로젝트(Roadmap Project for Ulsan Petrochemical Industry)를 수행하였다.



오늘 녹색화학포럼에서는 RUPI 사업단장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실용화센터장)가 100대 액션플랜이 포함된 550쪽 분량의 울산 석유화학산업 발전로드맵 보고서가 발표된다.



RUPI 보고서에는 현재 먹거리를 더욱 내실있게 포장하고 미래 먹거리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내용들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하여 산단 고도화 및 리모델링, 효율진단, 안전관리 및 법제도 개선 대책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울산.여수.대산 등 3대 석유화학단지 클러스터 구축 및 신성장동력 R&D 확대에 관한 내용들도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다.



울산시와 RUPI 사업단은 이번 보고서를 근간으로 하여 매년 업데이트를 하고 추가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역할분담과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 하나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기업 간의 담장을 허물어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대통합 네트워크 구축의 첫걸음은 울산석화단지, 여천단지, 용연.용잠단지, 온산단지 등 4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52km, 2,500억원)부터 추진하게 된다.



이동구 RUPI 사업단장은 “우리나라 산업 선진화의 주역으로서, 또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중심으로서 울산의 RUPI 보고서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RUPI는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조선산업과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유발하고 산업수도를 뛰어넘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음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개의 공장장협의회가 새로이 구성되고 정유회사 간에 의사 소통이 원활하게 된 것도 큰 소득의 하나며, 이를 통하여 많은 실질적인 마이크로로드맵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해서도 많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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