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광부 지정 ‘2013년 지역방문의 해’ 선정
국비 20억원 지원 받아 관광홍보마케팅 분야 22개 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0-12-14 18:02:16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13년 지역방문의 해’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 사업 육성을 위해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 지정을 14일자로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방문의 해’ 사업은 지역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기반을 정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 경남도는 각각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2013년 지역방문의 해’ 지정을 위해 울산시는 지난 10월부터 부산.경남과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작성, 문광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정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광홍보마케팅사업을 중심으로 22건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을 보면, 공동사업으로 부・울・경 Big 3 World Festival 개최, 동남권 크루즈상품개발, 부・울・경 스탬프 투어 등 10개 사업, 울산시 자체사업으로는 KTX거점 관광홍보관 구축, KTX와 연계한 고래와 옹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통합안내체계 구축, 생태관광 수학여행단 유치,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대회 울산 유치 등 1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본 사업은 KTX 개통을 맞아 본격적인 울산관광의 전기를 마련하는 시점에서 부울경 관광클러스터 구축과 광역네트워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기반을 다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3년 지역방문의 해를 통해 울산과 동남권 관광의 국내외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지역방문의 해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됐으며, 2011년 대구, 2012년 전북이 ‘지역방문의 해’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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