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21일 오후4시30분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박맹우 시장, 박순환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울산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0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화합의 장 행사로 구분 실시된다. 기념행사는 우수봉사자 표창, 우수봉사자 배지 및 스카프 수여식, 자원봉사 활성화 기금 전달식, 우수 인증요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화합의 장 행사는 각종 공연과 만찬으로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는 울산시장상 5명(자원봉사자4, 단체1), 울산시의회의장상 3명(자원봉사자2, 인증요원1),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자원봉사자3, 단체1, 인증센터1) 등 13명이 수상한다.

또 자원봉사 1000시간(골드회원, 백한용 등 72명), 500시간(실버회원, 한춘희 등 346명), 200시간(그린회원, 설찬순 등 83명) 등에 대한 우수봉사자 배지 및 스카프 수여식도 실시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주)에서 마련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기금 전달식과 우수인증요원(사회복지사2명)에 대한 노트북 수여식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소중함이 시민들 가슴에 울림으로 전해져 자원봉사 동반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는 11월 1일 기준 235개 인증센터 소속 13만746명이 참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