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제역 예방 접종 17일 개시
울산 전역 모든 소에 대해서 우선 접종, 총 3만6천두
| 기사입력 2011-01-14 12:00:51

[울산=타임뉴스] 울산시는 오는 17일(월)부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가축방역협의회가 구제역 비발생 지역인 울산에 우선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1월16일에 3만8,200두분의 예방백신이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시험소에 도착한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전 구.군의 소(2,665농가, 36,397두)에 대해서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18개의 예방 접종팀(팀당 5명, 90명)을 구성, 투입할 계획이며 1차 접종에 15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2차 접종은 2월 17일경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14일(금) 오후 2시 울주군 언양읍 축산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대비한 사전교육에 참석하여 가축위생시험소와 구.군에 예방백신의 관리 및 공급에 철저를 기하고, 접종팀에게 사전 준비와 접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시의 구제역 유입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이 신속하게 실시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가축 계류와 보정 등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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