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적기업육성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11년 제1차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개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지원계획 등 심의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5 11:42:59

[울산=타임뉴스]사회서비스 공급 확대 및 고용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15일 오후 2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심사 소위원회의 1차 심의 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 상정된 5개 기업에 대한 최종 지정 심의,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 지원계획(2011~2015)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 사회적기업지원 계획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함으로써 사회 통합적 시장경제 구현에 기여’함을 비전으로 2015년까지 115개 (예비)사회적기업, 23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역특성을 고려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및 판로지원 △경영혁신 지원 및 전문 사회적기업가 양성 △사회적기업 친화적 환경 마련 및 행정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265억6900만원(국비 212억9800만원, 시비 52억71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됐다.

울산시는 올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10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시책 추진(창업아카데미, 워크숍, 생산품목 안내책자 발간 등), 사회적기업 지자체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사회적기업 지원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 지정 등에 관한 사항, 사회적기업의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기관 4급 이상 공무원, 시의원, 사회적기업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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