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UN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를 맞아 ‘제5회 울산 화학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3월22일부터 3월27일까지 7일간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제5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행사’를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이 3월22일 오후 2시 UNIST 자연과학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한국 화학소재산업 전시회’와 연계하여 열리고 기념식 당일에는 지역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지식경제부장관 표창 7명, 울산과역시장 표창 10명)도 예정되어 있고 이어서는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가 오후 3시 마련된다.

또한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화학산업 심포지엄’이 3월22일 오후 3시30분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신성장 동력 2차 전지, 바이오 화학산업 국내외 동향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화학 꿈나무 육성 제5회 이동 화학관’(16개 전시실)이 3월26일 ~27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 설치돼 운영되며 ‘중소화학 광역 클러스터간 초청 교류회’가 3월22일 UNIST 자연과학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밖에 ‘2011년 한국화학 소재산업 전시회’(3월22일), ‘화학인 축구대회’(3월24일~25일), ‘화학인 볼링대회’(3월25일), ‘중소 화학인의 밤’(3월22일), ‘시민의 기업체 현장 견학’(3월22일) 등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 화학의 날’은 울산석유화학공단 기공식(1968년 3월22일)을 기념하여 지난 2006년 지정됐으며 매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