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개소’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을 위한 사회경제활동 지원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1 23:00:05

[울산=타임뉴스]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을 위한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할 ‘울산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5월 31일 오후3시30분 울산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 앞 공원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의장, 박성민 중구청장,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노인일자리 콜 센터 운영(1661-9782) 및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지원, 노인일자리종합정보지원, 민간분야 취업지원,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중구 태화동 928-1번지)는 부지 339.1㎡, 연면적 403㎡(지상 2층)에 강당, 교육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이사장 손경숙)이 2011.3.22~2011. 12.31까지 맡는다.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시니어 인턴십’을 추진,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인턴(인턴형 70명, 연수형 30명)을 채용할 기업과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인턴형’은 참여기업이 노인을 단기계약직근로자로 고용하여 지원 종료 이후에도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유형으로 울산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만60세 이상 노인을 인턴형으로 채용할 경우 월 약정임금의 50%한도 내에서 최대 45만원까지 4개월 동안 지원한다.

‘연수형’은 해당직무의 연수생으로 기업이 지정하는 현장에서 직무연수 후 평가를 통해 신규고용을 유도하는 유형으로 각각 일자리를 제공한다.

연수형은 연수수당 월 3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한다. 또 연수 종료 후 근로계약 체결시 월 약정임금의 50%한도 내에서 최대 40만원(1회)을 채용 성과금으로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그 동안 공공기관에서의 재정지원에 의존하던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자원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노인일자리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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