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가스 평균 공급 비용 전국 최저
올해 7.3% 인하 …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8 16:31:03




[울산=타임뉴스]울산지역의 도시가스 평균 공급 비용이 전국 최저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1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결과, 평균공급비용을 ㎥당 42.36원으로 2010년의 ㎥당 45.68원보다 3.32원(7.27%) 인하 조정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지식경제부 조정․전국동일) + 공급비용(지방자치단체 조정)으로 환산하며, 울산시 지역은 현행 평균 ㎥당 772.33원에서 ㎥당 769.01원으로 3.32원이 인하 조정된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2008년부터 동결해온 민수용 중에서 개별 난방용과 취사용을 ㎥당 각각 5원과 3원, 식당 등에 사용되는 영업용1과 목욕탕 등의 영업용2를 ㎥당 각각 2.85원 인하하여 시민의 체감 물가고를 고려했다.

특히, 가스 냉방 확대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를 위해 냉방용 도시가스 공급비용도 ㎥당 60.63원을 인하했다.

또한, 기업체가 사용하는 산업용도 인하하여 산업용1은 단계에 따라 ㎥당 4.2원~9.13원을(평균 5.79원 인하) 산업용2는 단계에 따라 ㎥당 0.1~2.5원(평균 2.02원 인하) 인하했다.

울산지역의 도시가스 평균공급비용(42.36원)은 전국 평균(81.69원)보다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48.63원), 인천(46.53원) 등 수도권 등에 대비해서도 전국 ‘최저’이다.

이밖에 수송용(CNG 천연가스 버스) 공급 비용도 현행 ㎥당 104.53원에서 0.23원(인하율 0.22%) 인하된 104.30원으로 인하 조정하여 운수업체의 연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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