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컨소시엄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모전 선정
울산시가 국가 스마트그리드 조성사업 선도적 역할 담당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0-24 16:49:28
[울산타임뉴스] 사업비 414억 원 투입 2015년 ~ 2017년 3년간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모’에서 울산시가 참여하는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예비사업자로 10월 24일 선정됐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지난 5년간 제주도에서 실증 및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고도화하여 상업화가 가능한 사업모델을 특정 지역에 먼저 구축하여 사업 효과의 시각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조성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에는 SKI㈜, 한화S&C㈜, 삼성SDI㈜, LG전자㈜, ㈜메가베스, 옴니시스템㈜, 맥스컴㈜, N정보기술, 에이딕, 울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조선과 석유화학공장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계량기(AMI)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구축하여 에너지소비 절감, CO₂감축 및 전력피크절감을 구현하는 ‘산업단지용 스마트 콤플렉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국 967개 산업공단에 적용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로써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배경은 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울산시가 그간 10차례에 걸친 전략회의에서 도출한 실현가능한 사업모델로서 참여기업간 역할분담, 기술의 파급효과 및 경제성이 정부의 추진방향과 부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박순철 울산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확산사업에 우리 시가 선정됨으로써 국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피크전력관리, 정전예방 및 연관 산업이 우리 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새로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2013년 11월 ~ 2014년 7월)를 거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비는 414억 원(국비 165억, 민간 249억)이 투입된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현대중공업을 비롯 한전, KT, SKT, LS-LG, 포스코ICT, 짐코, 현대오토에버 등 8개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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