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골든위크 특수대비 다양한 시책마련.
'포스트 엔'대비 절호의 기회로 활용
| 기사입력 2009-04-27 22:17:33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일본골든위크 여행동향조사” 결과 한국 방문 관광객 32%~ 188% 이상 증가한 9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같은 기간 부산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 방문(repeater)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부산방문 일본관광객 입국 환영 이벤트, 후쿠오카 6대 여행사 초청 부산쇼핑 투어, 오사카 SUN TV 부산관광특집 프로그램 제작지원, 일본 현지발행 가이드북 창간지원 등 ”부산쇼핑 캠페인“ 2단계 추진 등



일본에서 가장 긴 연휴이자 최대의 관광시즌인 골든위크(4월25일∼5월10일)를 맞아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9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이 중 약 2만 2천여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입국 관광객환영 이벤트 등 다양한 시책을 준비 중이다.



부산시관광협회(회장 이근후)와 회원사인 호텔, 쇼핑센터 등 이 다 함께 참여하는 환영 이벤트를 개최하고 일본인 관광객의 입국이 최고 절정에 이르는 5월 2일 김해국제공항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환영 도우미를 배치하여 기념품 증정과 함께 각 회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일본인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대상으로 부산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후쿠오카 6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오사카 유력 방송인 SUN TV의 “부산관광특집” 프로그램 제작팀을 초청해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부산의 관광지를 함께 엮는 관광도시 부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오는 5월 1일 오사카 현지에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간 용두산 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3일 동안 펼쳐지는 “2009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최근 엔화의 강세가 다소 약세에 접어드는 시점을 대비해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주일본 부산무역사무소와 공동으로 “포스트 엔고”의 대책으로 “부산쇼핑” 캠페인 1단계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 해 왔고 4월 말부터는 일본 현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2단계 “부산쇼핑”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26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류스타 부산공연”, 8월 1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개최예정인 부산 롯데자이언츠와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친선경기와 10월부터 이어지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자갈치축제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 중에 있다.



부산시는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현지에서 일본어 전용 부산가이드북인 “부산 느낌”(출판사명 : 日本出版社, 10,000부)이 발간 배부되는 5월을 정점으로 부산관광 프로모션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관광서비스개선을 위한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등 1,098건의 개선과제를 선정해 시, 구․군 및 소관기관별로 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등 관광객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타임뉴스: 김동국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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