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부산국제교류재단은 그린닥터스와 함께 오는 7월 부산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에 의료 및 문화교육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베트남과의 활발한 의료·문화교육 및 교류활동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애를 다지고 상호 이해를 통한 부산의 이미지를 드높이고자 한 것.

해외봉사단은 오는 7월12~21일(8박10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 고아원 및 장애아동보호시설에서 △한글 및 한국문화교육 △과학교육 △태권도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무용교육 등의 문화교육 봉사 활동과 함께 그린닥터스의 의료봉사 및 문화탐방, 현지대학교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5월 15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봉사단카페(www.bfia.or.kr/cafe/volunteer), 팩스(051-888-6659)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로 2001 부산시청1층 부산국제교류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태권도 공인유단자 및 사물놀이, 과학·음악·미술교육 등 특기보유자, 레크리에이션 및 공예 지도 경험자의 경우 우선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25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65만원(왕복항공 및 여행자보험료 포함)이며, 참가비를 제외한 금액은 재단에서 부담한다.

기타 해외봉사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1-888-6656, 담당자 :김현영)와 이메일(irs@ bfia.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