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8일 오후3시에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u-방재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방재 시스템의 구축에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u-IT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사례 등을 점검하여 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방재 시스템 구축에 따른 정책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하는 『u-방재 전략세미나』는 (사)부산유시티협회와 부경대학교 지구환경재해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u-방재시스템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u-City사업의 전략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u-방재 분야의 업계 및 대학 전문가가 참석하여 그동안 추진된 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방재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조원철 교수의 “부산시의 방재안전관리 정책방향”, 이상훈 한국토지공사 책임연구원의 “u-Eco 도시방재 추진방향”, 서울시립대 전철민 교수의 “공간 DBMS 기반의 실내 화재대피 시뮬레이션”, 부산시 김상길 재난관리담당의 “부산시 재해특성과 도시방재 발전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IT 업체 및 유관기관 관련자 등 참석자와의 토론을 펼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u-방재 인프라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하여 기존도시에 대한 유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 앞으로 u-방재 분야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06년부터 재난발생 가능성의 증대 및 재난의 대형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방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u-도시방재 전략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마치고 풍수해 정보시스템 및 만덕터널과 구덕터널에 USN 기반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u-IT기반의 재난예방 시스템 구축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