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 기사입력 2009-05-11 19:09:11

크루즈산업 전망 및 유치 활성화 방안, Fly&Cruise를 통한 관광객 유치전략, 부산광역시 크루즈 인력양성 방안 등 마련



크루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내일(5. 12)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고소득 사회의 종합레저산업이며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크루즈산업이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북미, 유럽 위주의 시장형성에서 아시아권에서도 시장형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제크루즈 전용터미널을 보유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한국의 남해안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의 중심에 있는 부산의 우수한 여건을 볼 때, 사전 대비만 충분히 한다면 부산이 아시아 크루즈산업을 선점하고 그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



◇ 세계크루즈 이용자 수 : 2000년 1,200만명 → 2007년 1,600만명
◇ 크루즈 이용자 비율 : 북미 68.1%, 유럽 20.9%, 아시아 4.8%, 기타 6.2%
◇ 크루즈 관광시장 연평균 증가율(2015년까지) : 세계 4%, 아시아 6%



이날 포럼은 정홍섭 신라대 총장을 비롯한 학계, 크루즈업계, 한국관광공사, 관광관련 학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크루즈산업 전망 및 유치 활성화 방안, Fly&Cruise를 통한 관광객 유치전략, 부산광역시 크루즈 인력양성 방안 등 “부산의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산·학·관 관련기관 전문가의 주제발표(3명)와 토론(7명) 등으로 구성된다.



포럼에 앞서 신라대학과 (주)크루즈 CCK간의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혁 MOU도 체결된다. 신라대학교는 국제크루즈 연계전공과 크루즈 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고, (주)크루즈 CCK는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체험활동 제공, 크루즈 인턴쉽 제도 운영 등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포럼의 제1주제는 “크루즈산업 전망 및 유치활성화 방안”으로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장이 크루즈 관광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중요성과 세계 크루즈 산업동향, 국내 크루즈시장의 현안사항, 그리고 한국관광사의 사업계획 소개 및 유치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제2주제는 “Fly&Cruise를 통한 관광객 유치전략”으로 백형신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장의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효과와 중요성, 부산의 지리적 장점 등 크루즈 여건분석,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Fly&Cruise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된다.



제3주제는 “부산광역시 크루즈 인력양성 방안”으로 박범종 부산외국어대 교수는 크루즈 전문인력 확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라대학교내의 국제크루즈 연계전공 교육과정 개설·운영, 크루즈 경영학과와 국제크루즈 아카데미 운영계획 소개 등과 크루즈 업계와 연계한 인턴쉽 제도, 크루즈 전문가 인증제 도입 등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부산이 아시아 크루즈산업을 선점하고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 크루즈산업의 추세와 전망, 부산의 크루즈산업 환경과 발전조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부산의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조건과 과제들을 정리하고, 장기적 비전과 목표 등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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