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009에서 애니메이션‘태왕사신기(레전드)’공동투자･제작 조인식 개최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대표 : 정극포)는 오는 5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인 부산컨텐츠마켓(BCM)2009(조직위원장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에서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레전드)’에 대한 공동투자･제작 조인식을 가진다.

조인식을 가질 프로젝트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태왕사신기(레전드)’로 한국과 일본이 공동투자하고 제작하며, 총 제작비는 3백만 달러 규모이다.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레전드)’는 2008년에 제작한 애니메이션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이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장르 간 컨버전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이미 국내에서는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일본에서는 제2의 한류를 일으키며 드라마가 극장에서 상영된 전례 없는 사례를 보여 준 작품이다. 이에 착안하여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는 마쓰시타전기 등 일본 5대 가전업체들이 공동 출자하여 TV portal 서비스 사업(ac TVila)을 전개 중인 (주)네오에 투자를 제안하여 국내 공동투자･제작사인 (주)믹스필름과 함께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서 공동투자･제작 조인식을 갖게 된 것.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레전드)’는 HD 2D애니메이션과 3D CG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할 예정이며, 일본의 미디어그룹 등 메이저 배급사에서 이미 배급에 대한 의사를 밝혀온 상태이다. 또한, 미국에서 영상 배급과 상품화 사업 등에 대한 의사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현재 형성된 영상 판권료를 기준으로 할 때 총 26편을 케이블 판권료를 포함하여 2백만 달러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레전드)’의 완성된 파일럿 필름은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해외 선배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지앤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8년에 부산콘텐츠마켓(BCM)을 통해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SMG) 산하의 3D애니메이션 제작사인 MMD와 더불어 4백만 달러 규모의 HD FULL 3D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을 체결한 ‘꼬마신선 타오’의 파일럿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 ‘태왕사신기(레전드)’에 대한 공동투자･제작 조인식은 부산콘텐츠마켓(BCM)2009의 행사 중인 5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IPTV 프라자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