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실무자 및 교육강사 대상
부산시, 실무자 및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6 15:42:20

12.7 10:00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실무자 및 교육강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



부산시는 여성폭력 없는 Clean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실무자 및 교육강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폭력의 현실과 예방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 등 피해자 보호 지원기관 실무자와 여성․아동폭력 피해예방 교육 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부에는 「강미희 춤과생활 美野 art dance company」대표가 ‘여성폭력피해자의 신체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강연하고, 제2부에는 문소정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연구교수가 ‘여성폭력의 현실과 예방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2개의 분임을 구성하여 김미연 창원전문대 교수의 ‘아동.청소년 폭력의 현실과 예방적 대응방안’, 정혜영 인제대학교 교수의 ‘성인여성 폭력의 현실과 예방적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분임별 토의에 이어, 문소정 교수의 사회로 분과별 토론결과 보고 및 총평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한 여성폭력 지원기관 실무자 및 강사의 역량 강화와 치료기법 향상으로 여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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