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 체험 통해, 자연사랑 마음 키워요!
부산시 2011 숲 체험교실, 나비생태체험과 연계 확대(4~10월) 운영
| 기사입력 2011-01-14 10:29:55

[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2011년부터 시민과 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생태 체험학습인 숲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자연 생태계의 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태계 등 자연환경에 대한 학습적 동기를 부여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1 숲 체험교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7개월간) 초읍 어린이대공원내 숲 체험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숲 체험교실은 2005년부터 5월~10월까지(6개월간) 운영해 왔으나, 지난 12월 29일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1월 숲 체험학습센터 옆 부지(628㎡)에 멸종위기 식물인 쥐방울덩굴과 희귀나비인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착공, 오는 6월까지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을 개장하여 숲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개장할 계획이다.



부산시 숲 체험학습센터는 지난 2006년 5월 환경홍보관을 숲 체험학습센터로 운영체계를 변경하면서 전직 교사.주부.회사원 등 숲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숲 해설가를 양성하였다.



숲 체험교실 운영은 유치원, 초/중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따라 50여명의 숲 해설가인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된다.



숲 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 시민들에게 해설자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체험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숲 체험내용은 시청각 학습, 자연의 소리 듣기, 나뭇잎 탁본 새겨보기, 풀잎공예 체험, 야생 동.식물 관찰 및 동.식물의 천이과정 학습, 이동식 숲 탐방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 중에 자연의 소리 듣기는 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감을 통해 나무에 물오르는 소리를 듣고 자연과 동화되는 체험이고, 나뭇잎 탁본 새겨보기는 자연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각종 기념품을 직접 제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야생 동.식물 관찰 및 동.식물의 천이과정 학습은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친환경적인 사고를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일요일에는 성인 및 가족 체험참여자를 위해 성지곡 수원지, 백양산 등을 배경으로 이동식 자연환경 탐방체험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한편, 참가희망자는 오는 3월말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051-888-359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개장되는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과 숲 체험센터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체험관람객 수요에 적극 대처하여 연 관람인원을 3만5천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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