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 확대실시
| 기사입력 2011-01-17 09:49:23

[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17일부터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은 누구나 하나의 회원증으로 부산의 27개 전체 공공도서관(영어도서관 1개소 제외)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하나의 공공도서관 회원증으로는 부산시 교육청 소속 12개 도서관(분관 1개 포함)에서만 사용하던 것을, 이번에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15개소)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통합서비스에 참여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전 국민이 하나의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1년 부산과 인천지역이 시범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0년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은 부산시 대표도서관인 시민도서관에서 담당해 오고 있다.



통합서비스 지원차량

통합도서 서비스 내용은 지금까지 개별 공공도서관마다 회원증을 각각 발급하여 1개 도서관에서 1인당 5권씩 자료를 대출하던 것을 하나의 회원증으로 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 자료를 대출할 수 있으며, 1인당 20권까지 대출권수를 확대하고(독서회원정보공유시스템), 지역대표도서관(시민도서관)에서 대출한 자료를 지역의 공공도서관 어느 곳이라도 반납할 수 있으며(타관자료반납시스템), 현재 27개 공공도서관 장서 362만권과 86만명의 도서회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됨에 따라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자료 통합검색과 전자자료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자료통합검색시스템)



아울러, 오는 2월부터 지역대표도서관인 시민도서관에서는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발맞추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통합회원으로 가입된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장자료 검색, 도서관 정보 안내, 대출도서 이력 관리, 도서반납 알리미, 모바일 회원증과 같은 기능이 제공되는 등 이용자 중심의 One-Stop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