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3.22)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3.22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개선 대책 세미나, 취수원 및 배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워터투어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1 13:05:53

[부산=타임뉴스]‘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물의 날’은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UN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종철)는 수질개선 대책 세미나 개최를 비롯 취수원 및 배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서비스, 워터투어(Water Tour) 등을 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이날(3.22) 오후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이종철 본부장, 손상용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을 비롯 학계, 수질평가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질개선 대책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명망있는 학계․연구기관의 교수 및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상수원 확보 및 정수처리 공정 개선’을 주제로 총6편의 연구사례를 발표한다. 이튿날(3.23) 세미나 참가자들은 기장군에 위치한 ‘해수담수화 막여과 Pilot-plant 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명장(회동수원지 상류)․화명(물금취수장 주변)․덕산(매리취수장 상류)의 3개 정수장 및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이날 오후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취수원 주변 및 상류지역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 지역 내 13개 배수지에 대한 환경정비도 3월 동안 추진된다.

아울러 부산지역 12개 수도사업소 가정수돗물 무료점검 서비스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 아파트단지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산시가 생산한 ‘순수’를 무료로 배부하며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청소년, 가족 등 시민의 사전접수를 받아 상수도 홍보관, 정수장, 과학관 등을 돌아보면서 수돗물의 생성이론 및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보는 워터투어도 상수도사업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워터투어는 지난 3월 2일부터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견학 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참가자들의 물에 대한 사랑과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한편, 부산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13년부터 미네랄이 풍부하고 안전한 고품격의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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