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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문을 연 ‘제주4·3평화기념관’이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서 순례와 관광코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4·3평화기념관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간 3만9519명이 관람, 지난해 같은 기간 3만58명에 비해 32%나 늘었다.
▲ 제주4·3평화기념관.
이는 전국 각급 학교의 체험학습 방문과 ‘다크 투어리즘( Dark Tourism)' 코스로서 도외 관광객의 관심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위령탑 주변에 희생자 각명비가 설치되고, 행불인 개인표석 공사가 진행되면서 유족들의 발걸음도 잦아지고 있다.
4월 중 방문객 유형을 보면, 개인방문 3,559명 9%, 단체방문 3만5555명 90% 등이며, 개인방문자 중 외국인 관람객은 405명 1.0%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도내 관람객은 2만5172명 63.7%, 도외관람객은 1만3942명 35.3%로 나타났다.
올 들어 국내외 유명인사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데 해외인사로서 독일 루드빅 쉬크 대주교 일행과 동티모르공화국 질 알베스 관광·산업장관 일행을 비롯해 국내인사로는 김형오 국회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이 발걸음을 했다.
ⓒ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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