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위미리에 영상관광휴양지구 생긴다
(주)히든포트 2013년까지 1,176억원 투자
| 기사입력 2009-06-25 05:43:19

영상박물관·드라마전시장·종합촬영센터 등 조성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영상산업과 관광휴양시설을 접목한 제주영상관광휴양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주)히든포트(대표 강병구)는 남원읍 위미리 산 68번지 일원 30만1000㎡에 총 1,176억원을 들여 영상박물관, 드라마 전시장, 종합촬영센터 등 영상드라마 관련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오는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영상박물관과 종합촬영센터 등 방송관련 시설은 SBS와 (주)히든포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SBS의 주요 히트작과 출연배우, 소품, 의상 등 주요 컨텐츠 전시 및 방송관련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



숙박시설 중 가족호텔은 수학여행단과 기업연수를 위한 시설로 운영하고 단독형 콘도미니엄은 드라마 작가 등 문화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을 겸한 휴양시설로 계획돼 있다.



현재 사업 부지에는 SBS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 드라마 세트장이 공사 중이며, 다음 달부터 방영이 예정돼 있어 서귀포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 등을 국내외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건설 경기 부양·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과 ‘올인’의 섭지코지 및 신영영화박물관 등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과 한류드라마의 문화적 가치를 접목한 또 하나의 영상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게 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서귀포시 동부지역이 명실상부한 영상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다음달 중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설명회와 제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시행 승인에 이르기까지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