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보다 한수 위 4색밸트 경관
표선 대록산, 성읍 등 3개소 靑, 紫, 赤, 黃色꽃 10㏊조성 볼거리 제공
| 기사입력 2010-05-04 11:23:55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에서는 소비자를 고객으로 하는 새로운 농업형태인 경관농업을 도입하여 관광객 및 도민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지역은 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등 관광지가 많으며 오름이 집단적으로 분포되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농업을 중심으로하는 이벤트 관광지는 없는 실정이다.



경관농업사업은 그동안 농산물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3차산업과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농법으로서 제주를 찾는 600만명의 관광객과 60만명의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농법이다.

그동안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08년도 백합축제에 이어 ’09년도에는 꽃양귀를 중심으로 시범조성한 약 10ha의 우도 경관농업지가 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경관농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는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 일대를 비롯하여 3개소에 약 10ha에 시범지구를 조성하였는데 기존에 유채꽃을 집단적으로 계획 없이 재배하는 방법에서 탈피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하도록 경관지구를 조성하였다.



기존 노란색인 유채꽃의 단색구조를 청보리(靑色), 재래무(紫色), 꽃양귀비(赤色), 영채(黃色)등을 벨트형태로 재배한 다색구조인 4색 벨트형 경관 농업지구를 조성하였다.



지난 3월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경관농업지구에서는 6월말까지 최고의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나 대록산 일대에 조성된 4색 벨트형 시범지구에는 주변의 기존형태의 경관인 유채꽃밭과 어울러져 최고의 장면이 되고 있으며 유채꽃 축제 이후에도 대록산(오름)을 찾는 도민,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앞으로 경관농법을 확대 도입하고 모든 관광객에게 농업자연경관과 제주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면 깊은 감동과 추억을 가슴속에 담고 갈 것이며 다시 찾고자 하는 지역으로 인식될 것으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차적으로 농업경관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전국 제일이 경관농업지구로 육성을 해 나갈 것이며 농업소득이 취약한 제주 동부지역을 1, 3차 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개념에 소득지대로 육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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