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러시아 수출 확대 행보 ‘분주’
세부계획 마련…감귤수출 추진단 가동, 핫라인 설치 등
| 기사입력 2010-11-22 09:54:15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의 러시아 수출길 확대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러시아 연방 사할린주와 경제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가운데 감귤을 비롯한 제주산 농산물의 수출확대와 구상무역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감귤 등 농산물 ‘러시아(사할린) 수출 추진단’을 구성, 감귤 등 제주 산 농산물 사할린 수출 및 구상무역 추진을 전담한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농축산국)와 사할린주(농업국) 간 핫라인을 설치하여 교역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 확대 및 구상무역 추진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사할린 거주 한국교민회, 도내·외 거주 사할린 관련자 등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수입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제주 농산물 홍보 등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자문대사를 비롯한 친환경농축산국장, 감귤정책과장 등은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1차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할린주 감귤수입 실무대표단 제주 방문 사할린 수출감귤 등 농산물 보관창고 시설 수출 농산물의 통관기간 단축 사할린 주정부와 핫라인 설치 등 교역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구체적 실행사항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할린주 관계관이 상호방문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할린 지역에 대한 감귤수출 등 제주 산 농산물 수출확대로 제주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처 확보는 물론 러시아 수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제공: 제주도정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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