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제주산 닭고기 일본 수출 모색
도, 정부에 건의…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
| 기사입력 2010-11-22 09:55:16

제주특별자치도는 열처리가공한 제주산 닭고기 제품을 일본을 겨냥한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닭고기에 관한 한·일 간 수입위생조건 협상을 조기에 재개해 수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제주산 닭고기 일본수출은 냉동육으로 2006년 9월, 2007년 10월 두 차례 걸쳐 이뤄졌으나 타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수출이 중단된 적이 있다.



일본 수출을 위해 도내 닭고기 도축가공업체에서 지난 10월 일본현지 시장조사를 한 결과 국내 판매 시 1kg 당 5000원에서 일본 수출 시 1kg당 6500원 정도로 30% 가량의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단순가공육보다 도내에서 열처리된 제품 생산을 통한 수출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 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열처리 닭고기 생산을 위한 가공 공장 설치 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일본 작업장과 동등한 위생 수준을 갖춰야하는 점을 감안, 일본 수입 바이어와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 등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닭고기가 조기에 수출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도내 열처리된 제품 생산 인프라 시설이 미흡해 내년에 예산지원을 통해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제주도정 뉴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