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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열처리가공한 제주산 닭고기 제품을 일본을 겨냥한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닭고기에 관한 한·일 간 수입위생조건 협상을 조기에 재개해 수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제주산 닭고기 일본수출은 냉동육으로 2006년 9월, 2007년 10월 두 차례 걸쳐 이뤄졌으나 타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수출이 중단된 적이 있다.
일본 수출을 위해 도내 닭고기 도축가공업체에서 지난 10월 일본현지 시장조사를 한 결과 국내 판매 시 1kg 당 5000원에서 일본 수출 시 1kg당 6500원 정도로 30% 가량의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단순가공육보다 도내에서 열처리된 제품 생산을 통한 수출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 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열처리 닭고기 생산을 위한 가공 공장 설치 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일본 작업장과 동등한 위생 수준을 갖춰야하는 점을 감안, 일본 수입 바이어와 업무협약을 통한 투자유치 등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닭고기가 조기에 수출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도내 열처리된 제품 생산 인프라 시설이 미흡해 내년에 예산지원을 통해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제주도정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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