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만감류’ 저장기간 구명한다
서귀포농기센터, 감평·세토미 등 대상…홍수출하 방지 기대
| 기사입력 2010-12-03 09:52:19

최근 제주에 도입된 만감류에 대한 최적의 저장 기간과 환경 조건을 찾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진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새로운 신품종 만감류가 도입됨에 따라 품종간의 저장성과 저장방법을 찾아내 수확시기 및 분산 출하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내년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내 저온저장고와 상온 창고를 이용, 저장방법과 온도를 달리하여 신품종 만감류 품종별 저장성 및 저장 기술을 찾아내게 된다.



공시품종으로는 베니마돈나, 감평, 세토미 등 최근 도입된 신품종 만감류로 일반 농가에서도 재배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저장방법 구명이 필요한 품종들이다.



시험방법은 상온과 8~10도 저장조건에서 각각 0%, 5% 정도 예조(예비건조)를 실시한 후 신문지를 싸는 농가 관행방법과 LDPE(바이오비닐)에 넣는 방법으로 87±2%내외의 습도를 간직한 차광된 실내에서 시험을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처리별 반복 당 20과를 1개월 간격으로 부패율과 감량률을 조사한 후 전체 중량 감소율을 조사한다.



또 처리별 반복 당 5과를 샘플링해 당도와 산함량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적기 출하시기 판단으로 홍수출하 방지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효과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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