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년산 월동채소류 처리전망 밝다
| 기사입력 2010-12-07 11:10:12

2010~2011년산 주요 월동채소류(당근, 양배추, 월동무 등)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채소류 재배면적은 2009년 4,689ha보다 5%정도 증가한 4,934ha로 양배추, 가을배추, 월동무, 양파는 전년도 대비 7~60% 정도 증가하였으며, 당근, 브로콜리는 5~7%정도 감소하였고, 마늘은 전년도 수준. 월동무는 감자, 마늘 등 파종, 발아시기에 기압골(저기압)에 의한 집중호우 및 연이은 제7호, 제8호 태풍피해에 따른 대파작물로 재배가 쉽고 용이하여 농가 선호도가 높아 다소 증가 하였다.



양배추는 대정․성산지역에서 수확이 시작되었으며 경락가격은 8kg/망사당 13,600원(전년동기 3,000원)선으로 전년보다 353%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어 유통처리는 무난할 전망이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면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1,664ha이며, 대정․안덕농협 및 대신영농조합에서는 11월초순부터 12월말까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계약재배(계획) 물량은 9,000톤으로 계약이 완료되면 계획물량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약단가도 3.3㎡당 2,500원(전년 1,500원)으로 전년도보다 67%정도 높게 책정되어 2011년산 마늘처리는 무난할 전망이며, 당근은 성산․표선지역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락가격은 20kg/상자당 33,000원(전년동기 26,500원)선으로 전년보다 24%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금년산 당근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동무는 성산․표선지역에서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경락가격은 상품기준 20kg/상자당 26,400원(전년동기 6,800원)선으로 전년보다 288%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금년산 월동무 처리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브로콜리는 대정․성산지역에서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경락가격은 8kg/상자당 25,000원(전년동기 21,100원)선으로 전년보다 18%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수확이 이루어져 출하물량이 증가되면 가격은 조금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우리시 서부지역 주소득 작목인 마늘은 금년인 경우 kg당 2,400원에 수매가 이루어져 마늘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최고로 높은 수매가격이다. 2011년산도 kg당 계약단가가 2,500원으로, 전년도 1,500원보다 167%이상 높게 체결되었으며, 월동무, 가을배추, 당근, 양배추 등 주요채소류 가격이 전년보다 1~4배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금년산 월동채소류 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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