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새벽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벌여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553억원의 예산 가운데 255억 5800만 4000원이 감액됐다.
예결위는 이날 제주해군기지 관련 강정동 관광문화쇼핑거리 조성사업 20억, 강정마을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9억6000만원 등 61억 5000만원을 상임위서 의결한 대로 전액 삭감 처리했다.
그러나 무상급식 예산은 기존 30억원에서 20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스포츠대회 등 민간이전경비도 상당수 증액 편성했다.
이에대해 차우진 도경영기획실장은 "도의 재정여건상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수정안에 ‘부동의’의견을 냈다.
집행부의 부동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예결위는 계수조정 수정안대로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결국 이날 수정 의결된 ‘2011년도 제주도 예산안’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 의결 절차를 밟아 결정된다.
자료제공:ⓒ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