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시도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센터 우수사례 및 축제 벤치마킹, 상호교류 정보교환, 특산품 홍보와 판매, 문화교류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자치 능력배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강원, 서울, 경기, 충청도지역 등의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운데
성산읍 주민자치센터는 자매결연지인 인천 연수구 송도 해돋이 축제시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하여 성산 은갈치, 고등어, 무말랭이, 고사리 등 20백만원의 지역특산품을 판매하였고, 남원읍 주민자치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장단콩 축제에 참가, 감귤 직거래 장터(11. 26 ~ 11. 28)를 운영하여 감귤 1,500box를 판매하였으며 동홍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충남 금산 인삼축제시 방문, 축제 벤치마킹 및 감귤을 2,500box를 판매한 것과 더불어 감귤따기 체험 및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그동안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32회 상호교류로 우리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감귤 5,000여box, 지역특산물 25백만원를 판매하였고 자매결연된 타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쌀, 인삼, 밤 등 지역특산물을 교류 판매하였다.

이처럼 지역간 특산물 판매와 문화적 교류 이외에도 주민의 복지증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리고장 바로알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주민자치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자매교류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기관과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발전 방안 모색 및 감귤 판촉 홍보 등 자립형 공동체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 사업이 주민자치 능력 배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