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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타임뉴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2011년부터 병의원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하여 병의원 결핵환자의 밀접 접촉자 등에게 결핵 검사에 드는 검진비를 지원하게 되고 결핵환자의 전염성이 높은 기간에 입원하여 치료 받는 동안 결핵상병수당을 지급하는 등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사업을 강화한다.
병의원 접촉자 검진비 지원은 민간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가장 전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인 가족, 동거인 등의 접촉자 검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결핵의 조기발견을 위한 방안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들이 병의원에서 결핵검진을 받게 되면 결핵반응검사(PPD)인 경우 15,660원, X-ray검사 9,340원, 잠복결핵감염검사(인터페론감마) 110,000원을 검진비로 지원한다.
결핵치료성공률을 높이고 결핵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염성 도말양성자,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내성결핵환자가 전염성 높은 기간에 입원치료 받는 일정기간동안(하루 30,000원씩 도말양성환자 14일, 다제내성결핵환자는 90일, 광범위내성결핵환자는 180일) 결핵 상병수당을 지원하게 되어 결핵환자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소홀하기 쉬운 병의원 결핵환자의 접촉자검진을 확대함으로써 결핵을 조기 발견.조기 치료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결핵의 확산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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