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타임뉴스]서귀포시에서는 지역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FC의 경기력 향상 및 경기장 관람시 깨끗한 경기화질 제공으로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도민 및 관람객에게 선명한 경기모습 제공으로 관람환경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기존 경기장 북쪽에 설치된 노후된 3Color 보조전광판을 Full Color 전광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600백만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3월 7일 착수되어 3월 19일 교체작업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되는 경기장 북측에 설치된 3컬러 전광판(표시부 11.2m×6.4m)은 2001년도에 시설되었고 기존 3가지 색상(적색, 황색, 녹색)으로만 화질이 표현됨에 따라 화질 선명도가 낮아 경기시에는 문자 중심으로 표현해 왔으나, 금번 Full Color (687억 색상) 전광판으로 교체됨에 따라 천연색 동영상 화면으로 표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2011년 제주유나이트드FC의 홈경기 일정을 고려하여 3월7일부터 3월19일까지 전광판 교체작업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며, 월드컵경기장 종합상황실내 방송부 메인컨트롤 시스템 설비에 대하여는 K-리그 경기일정에 맞춰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내용연수 경과 및 기능저하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3컬러 전광판(표시부 11.2m×6.4m)을 Full Color 전광판으로 교체함으로서 풀컬러 전광판이 해상도(고화질) 및 휘도(밝기)가 높아 옥외 태양광선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가시각도가 넓어 전광판 측면에서도 표출내용을 인식할 수 있어 최상의 경기 관람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