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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임뉴스]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정아)는 미취학,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치치’ 가족품앗이 사업을 진행한다.
가족품앗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양육하는 여러 가족이 공동육아 나눔터에 모여 자녀양육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며 다양한 정보 교류와 공동육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아(4~7)세 및 초등저학녀 자녀를 둔 10가정 이상이 참여하여, 4월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 2회 이상 품앗이 대상자 가정이나 센터 강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3~5개의 그룹으로 나눠 나들이, 체험, 놀이, 학습지도, 동화구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 정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동으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족문화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전화(760-6483)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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