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살 빼기 도전’ 열기 후끈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16:24:21


[제주=타임뉴스]최근 비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폭되면서 서귀포보건소(소장 김은형)가 운영하는 근육up, 체지방down프로젝트(비만관리)가 이용 시민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과체중(BMI 23이상)이상인 성인 남.여 102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12주 일정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주야간 및 토요일등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영양비만교육과 개인운동, 오름등반 및 요가, 에어로빅, 방송댄스, 킥복싱, 복싱 등 비만자의 개별특성에 맞게 그리고 참가자들 스스로 실천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주간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 야간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복싱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현재 몸무게가 9kg 감량한 오모씨(남/54세)는 “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한게 몸무게 감량에 효과가 있는것 같으며, 우선 몸이 가벼워지니 생활의 활력이 생겨서 너무 좋고,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서 3kg 더 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비만관리프로그램을 통하여 비만으로 인한 자신감 결여 및 정신적 위축 등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비만은 유전, 잘못된 습관, 환경, 운동부족 등 다양한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되는데 식습관이나 운동 등의 조절 가능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크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귀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생활습관개선 교육과 홍보 강화, 비만관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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