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뉴스]산읍(읍장 양홍식)에서는 2월 10일부터 21까지 신풍리를 시작으로 성산읍 관내 14개 마을별 현장중심의 민생투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민생투어는 찾아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읍정의 역점 추진 목표로 각 마을별 민생 및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금번 민생투어에서는 마을숙원사업, 생활민원, 농축수산업, 농로 및 도로정비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한편,각 마을별 순회일정에 맞추어 사업현장 및 농가방문, 특히 귀농귀촌자들과의 만남도 겸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판단되어지고 있다.

성산읍에서는 지난해에도 마을별 민생투어를 실시하여 폐가건축물 철거, 올레코스 추가지정, 버스정류소 이설등 각종 생활민원에서부터 마을 주민숙원사업까지 총 159건을 접수하여 65건은 완료하고 94건은 추진 중에 있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2월12일 현재 5개마을 방문결과 69건을 접수하였으며 앞으로 2월 21일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민원발생 예방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참봉사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