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작은 도서관 운영
- 책이 있는 화장시설 -
| 기사입력 2009-05-12 17:52:35
성남시 화장시설인 영생관리사업소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도시화되고 핵가족화된 현대 생활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상·장례에 관한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10일 사업소 내 2층 민원실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작은 도서관’에는 상·장례관련 도서를 비롯한 동서 고전, 자기계발 관련 도서, 문화관련 도서 등 총 180권의 책이 구비돼 있다.

개가식 자유열람 방식으로 운영돼 고인 화장 대기시간에 유족들이 도서관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갈현동 주민들은 도서 대출이 용이해 지역 주민들의 장례문화 의식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 직원들 역시 자연스럽게 장례문화관련 전문도서를 탐독할 수 있어 사업소의 장례서비스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한편 화장장·추모의 집(납골당) 등 현대적 장사시설을 갖추고 있는 영생관리사업소에는 고인 1만4천432위(5월 8일 현재)가 안치돼 있으며, 일평균 1천5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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